[내외신문=신승아 기자]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동락관에서는 30일 오전 12시 명절을 맞아 동락관 2층 급식소에서 시설이용 어르신 300여명에게 일반성면 체육회장 정영주로부터 제공받은 후원금으로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다.

일반성면 정영주 체육회장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작은 나눔들이 모여 더욱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동부 5개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08년 9월 노인여가시설인 동락관을 개관해 한글교실, 서예교실, 노래교실, 기공체조, 스포츠댄스, 우리춤체조,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또한 급식소를 통해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