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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오는 11월부터 출장지 인근에서 업무 볼 수 있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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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오는 11월부터 출장지 인근에서 업무 볼 수 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30 [12:55]

창원시, 오는 11월부터 출장지 인근에서 업무 볼 수 있다

편집부 | 입력 : 2015/09/30 [12:55]

창원시청, 마산합포구청, 진해구청 등 3곳에 ‘스마트오피스’ 설치

 

[내외신문=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가 출장, 교육 등 장시간 이동거리에 따른 비효율을 개선키 위해 창원시청, 마산합포구청, 진해구청에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환경이 갖춰진 ‘스마트오피스’인 공용사무실을 마련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시는 오는 11월 개장을 목표로 직원들이 접근하기 쉬운, 집합 교육장소로 주로 이용되고 있는 창원시청, 마산합포구청, 진해구청 등 3곳에 전자결재, 영상회의를 비롯한 모든 행정관련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ICT 인프라를 구비한 ‘스마트오피스’를 설치키로 했다.

 

‘스마트오피스’가 구축되고 나면 관할지역에 출장을 나갔다가 다시 본인의 사무실로 돌아가 업무를 처리하고 퇴근을 하는 업무행태에서, 관할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스마트오피스에 들러 업무를 처리하고 퇴근이 가능케 된다. 또한 부서 간 업무협의 시 간단한 보고서 수정도 이동 없이 즉시 재검토가 가능하게 돼 업무처리 속도 향상 및 장거리 이동에 대한 비효율성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 계획을 접한 반림동 소재 노블파크아파트에 살면서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재 마산시립도서관 내서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임모 씨는 “오전 본청에 교육이 있을 경우 1시간 걸려 출근했다가 1시간 걸려 다시 본청 교육에 참석하러 가기가 그래서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출근했다가 교육 받으러 가기도 하지만 출근하지 않고 바로 교육에 참석하러 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그런 경우 교육시작 전까지의 대기장소도 마땅치 않고 갑자기 업무를 처리하려면 암암리에 아는 직원 자리를 잠시 빌려서 하곤 했다”면서 “‘스마트오피스’라는 공용사무실이 생기면 장시간 이동거리에 대한 비효율성도 개선되고 집중 업무처리를 할 수 있어 정말 기대된다”고 ‘스마트오피스’설치를 반겼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스마트오피스’가 활성화 될 경우, 대민서비스에 대한 업무 처리속도 향상은 물론 직원들의 가족친화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면서, “이는 정부 3.0에서 추구하는 목표인 ‘유능한 정부’로 나아가는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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