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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관광명소 ‘창원의 집’: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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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관광명소 ‘창원의 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7 [21:57]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관광명소 ‘창원의 집’

편집부 | 입력 : 2015/09/27 [21:57]


[내외신문=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 대표 관광명소인 ‘창원의 집’이 조선시대 전통한옥으로 팔각정, 연자방아 등 14동의 건물과 농기구전시장, 민속교육관 등이 전시돼 있는 산 교육장으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창원시 도심 속에 자리 잡은 과거 생활상을 만나 볼 수 있는 ‘창원의 집’에는 창원시 문화유적지 및 문화재를 정확하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돼 있고, 학생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각 학교 및 단체에서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설이 있는 체험프로그램 지원 요청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24일 ‘창원의 집’을 방문한 경원중학교 중학생 1학년 45명은 문화관광 해설사로부터 우수한 문화와 역사적 관광자원에 대한 안내와 해설 서비스를 제공 받고 우리의 전통생활과 풍습을 배우고 익히는 다도체험 및 매듭짓기, 널뛰기, 투호던지기, 활쏘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멋스럽게 색깔의 향을 느끼면서 다도체험도 하고, 한 올 한 올 정성을 모아 팔찌 매듭을 만든 학생들의 얼굴에는 구슬땀이 송송 맺히고 열심히 따라 하는 솜씨를 보고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

 

특히 이날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곡유치원, 진해유치원, 장유유치원생 등 800여 명의 유치원생들이 알록달록 예쁜 한복을 입고 ‘창원의 집’을 찾았다.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문화관광해설사 선생님의 따뜻한 배려와 함께 연자방아 물레방아 앞에서 사진도 찍고 제기차기, 술래잡기도 하면서 유치원생의 어린 시선으로 창원의 관광자원을 안내했다.

 

연 이용객이 13만명에 이르고 있는 ‘창원의 집’을 최근에는 일본현고현지사외 20여 명, 중국인 유학생 50여 명 등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다.

 

올해부터 자유학기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에서는 시험 부담 없이 꿈과 끼를 찾는 다양한 체험활동프로그램이 있는‘창원의 집’관광지를 많은 학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과장은 “지속적인 전문교육과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재치와 지식 서비스를 겸비한 만능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을 배양해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서비스 제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창원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관광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해 관광객 유치 및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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