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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0월 축제 다채로운 문화공연 ‘풍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6 [15:20]

진주시, 10월 축제 다채로운 문화공연 ‘풍성’

편집부 | 입력 : 2015/09/26 [15:20]


[내외신문=신승아 기자]올해의 진주 10월 축제에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진주시에 의하면, 올해 최초로 유등축제 전면 유료화에 발맞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만족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축제기간인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특설무대에서 매일 저녁 7시 진주대첩 승전을 재해석한 뮤지컬 ‘촉석산성아리아’가 공연돼 진주의 역사를 예술과의 소통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한다.

 

촉석산성아리아는 김시민 장군을 주축으로 진주성 1차 전투의 승리의 모태인 화합과 단결이라는 에너지를 랩과 댄스 등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무거운 주제를 지루하지 않게 재구성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10월 5일 저녁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신명나는 두드림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려 퍼지게 만들어줄 타악 퍼포먼스 ‘북치기 박치기’ 공연도 선보인다.

 

▲ 2015 남가람 열린마당

 

다음 달 3일부터 9일 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의 끼를 다양한 분야(춤, 노래)에서 발산하는 청소년 대축제를 비롯해 5인조 관현악밴드인 브라스밴드와 국악, 현대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쾌.상쾌 지그재그 콘서트 및 가을밤 어쿠스틱 페스티벌, 지구촌 문화마당, 2015 전국 댄스?체조 경연대회, 국악.무용 수상자 앙코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 진주성 어울마당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 까지 매일 저녁 8시30분에 진주성 특설무대(박물관 앞)에서는 유등을 띄워 보낸 그들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마당극 ‘진주성 싸울애비’ 공연이 펼쳐진다. 서마미생, 카툰마임쇼‘광대들’, 투스토리, 피터아저씨, 고물놀이극‘쿵쾅쿵쾅 고물놀이터’,솔레이 색소폰 앙상블, 솟대쟁이 놀이, 아트밸리 댄스, 가족극‘책책책’등 남녀노소 가족이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10월 축제의 밤을 감동으로 장식한다.

 

▲ 남가람 어울마당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저녁 7시, 8시 30분에는 망경동 특설무대에서 째즈 클래식, 타악 퍼포먼스, 사천성 기예단 공연, 신예 K-pop 걸그룹 Hi. D, 볼레샤, 히든싱어 정미애 등 젊은 층을 겨냥한 현대적인 예술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밖에도 장대동 남강둔치에서는 한류 K-pop 콘서트, 응답하라 8090, 드라마O.S.T콘서트가 열려 한류 열풍의 중심이 되고 있는 K-pop과 드라마 음악 등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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