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 손님맞이 ‘준비 끝’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2 [20:39]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 손님맞이 ‘준비 끝’

편집부 | 입력 : 2015/09/22 [20:39]


[내외신문=신승아 기자]경남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다가오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 도매시장 주변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입주법인 및 중도매인 등 100여명이 도매시장 녹지대와 울타리 등의 잡초와 쓰레기 등을 구석구석 말끔하게 정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통종사자는 “우리 삶의 터전인 도매시장 손님맞이 대청소에 다 같이 참여해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깨끗하고 인정 넘치는 도매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 도매시장 관계자는 “과일류 풍작으로 전년 추석명절 대비 20%정도 증가한 1일 400여 톤의 신선 농산물이 입하되고 있어, 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선 농산물은 타 판매점에 비해 15% 정도의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넓은 주차시설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니 도매시장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추석명절을 맞아 찾아오는 손님에게 친절한 응대와 부당가격을 받지 못하도록 전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도와 단속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면서, “불량농산물에 대해서는 리콜 실시와 함께 경매 전 철저한 품질관리 검사와 농약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