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 생활체육인의 큰 잔치인 ‘제4회 창원시 생활체육 대축전’(이하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19일 오전 11시 창원 문성대학 체육관에서 안상수 창원시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창원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각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12일 축구, 볼링, 야구, 수영 종목을 시작으로 34개 종목에 1만 2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면서, 오는 10월 18일 스쿼시경기를 마지막으로 37일간의 열전이 창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7330’(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씩 운동하자) 실천으로 경쟁보다는 동호인 상호간 화합과 친목으로 생활체육이 또 다른 축제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 대회가 시민건강과 행복,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 열기가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만들어가는 큰 에너지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