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신승아 기자]경남 진주시는 미혼남녀들이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를 19일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사랑do! 결혼do! 지금이 딱 좋아’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미혼남녀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달 3일부터 31일까지 e메일.방문.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고, 선착순 남자 30명, 여자 30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공무원, 공공기관,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고, 평균 나이는 남자가 33세, 여자가 31세였다.
이날 행사는 행사 오프닝의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1분 자기소개, 1:1 테이블미팅, 공개 프러포즈, 매칭카드 작성 등으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전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참가자들이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어 1:1 테이블미팅에 많은 시간을 배정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서로 공통된 관심사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인연들이 나올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면서, “많은 커플이 결혼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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