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11일 오후 창원시청 2층 시민홀에서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의 성실한 복무 지원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복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남지방병무청 복무관리담당을 강사로 초빙해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와 관련한 복무관리규정의 주요 개정내용, 소속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 지도 및 감독 등을 교육했고, 사회복무요원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용수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최근 사회복무요원 절대 다수가 우리 사회의 일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에도 일부 극소수의 일탈행위로 인해 사회복무요원 전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실정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하다”면서,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복무기관 담당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는 ‘2014년 제1회 사회복무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