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창원시, ‘창원 빛길 프로젝트사업 추진 설명회’ 개최:내외신문
로고

창원시, ‘창원 빛길 프로젝트사업 추진 설명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0 [18:18]

창원시, ‘창원 빛길 프로젝트사업 추진 설명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9/10 [18:18]


[내외신문=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창원 빛길 프로젝트사업(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시청 제2별관 제2회의실에서 시 관계부서와 창원시설공단, 창원교육지원청 및 교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창원 빛길 프로젝트사업’은 신.재생에너지시설 보급정책을 기존 정부주도에서 시장경제원리에 의한 민간주도형으로 전환해 240㎿의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건설해 원전과 화력발전에너지의 의존을 낮추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등 지속성장 가능한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창원 빛길 프로젝트사업’의 주요내용과 사업추진방식, 추진계획 등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이 사업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창원 빛길 프로젝트사업’으로 건설될 태양광발전시설 240㎿중 91% 인 218㎿를 민간자본으로 건설하게 된다. 민간자본으로 건설될 주요대상지는 쓰레기매립장, 공영차고지, 대산정수장 유휴부지, 관내 221개소 학교옥상, 국가공단 및 일반산업단지 공장지붕과 주차장이용, 대형병원건물 옥상을 활용하여 건설된다.

 

특히 학교옥상 태양광발전시설은 신재생에너지생산으로 온실가스 감축 현장학습장 활용뿐만 아니라 임대 수익으로 냉, 난방 전력비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창원 빛길 프로젝트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4311억 원 중 민간자본이 3924억 원을 차지하고 민간자본으로 건설해 생산된 전력은 연간 627억 원의 판매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민간자본으로 건설되는 이 사업은 재정 부담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임대수익을 통해 자치단체 수익을 창출하고 화석에너지 의존은 낮추는 한편, 에너지자립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 빛길 프로젝트사업’에 대한 관계자들의 보다 넓은 이해로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태양광발전을 비롯한 소형풍력 등의 ‘창원 빛길 프로젝트사업’ 추진이 촉진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의 에너지소비주체에서 생산주체로 변화될 수 있도록 대규모 민자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연계해 시민 참여형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