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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 부안지역 연합순회전시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8 [10:46]

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 부안지역 연합순회전시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8/28 [10:46]


[내외신문=정재화 기자]전북 부안군은 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가 지원하는 부안지역 연합순회전시회 ‘부안 뜨락에 핀 문화예술의 향연’이 다음 달 1일 휘목미술관(관장 이종훈)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내달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휘목미술관,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는 청자박물관,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는 석정문학제가 열리는 석정문학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안지역의 수준 높은 문학과 문화예술품 36점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석정 시인의 카리스마 담긴 인생과 시문학, 비단결 같은 고운 자태의 따스한 대리석 조각, 명성 있는 근대 화가들의 심상이 솔직히 표출된 회화, 천 년 비색이 고스란히 투영된 부안 고려청자 등 한 자리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소재와 성격을 지닌 전시작품을 마음껏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관계자는 “부안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보여주는 연합순회전시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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