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현준 기자]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라펠라 (LA PERLA)가 전세계 최대 규모 플래그쉽 스토어를 27일 청담동 명품거리에 오픈했다.

라펠라의 플래그쉽 스토어는 ‘프라다’와 ‘미우미우’의 매장 디자인을 하기도 했던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로베르토 바치오키가 디자인을 맡아 명품 브랜드 라펠라의 브랜드 컨셉을 청담 명품거리에 아름답게 형상화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고급스럽고 도회적인 감성을 표현키 위해 대리석과 가죽 등을 포함한 모든 자재를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했고, 청담 명품거리에서도 비교적 넓고 효율적인(140여 평) 규모로 설계됐다.

새롭게 오픈한 라펠라 청담 플레그쉽 스토어는 VIP 라운지, 샴페인과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퍼품바가 갖춰져 있고, 란제리를 비롯해 레디투웨어, 아뜰리에 컬렉션, 스윔웨어, 라운지웨어, 액세서리, 향수, 슈즈 등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조닝마다 다른 컨셉을 선보여 토털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또한 남성라인과 여성라인을 전개하면서 국내에 선보이지 않았던 컬렉션을 모두 선보이면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Made to Measure (MTM) Collection 또한 만나볼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라펠라는 최근 세계적인 톱모델 나오미 캠벨과 리우웬이 FW15 글로벌 전속 모델로 활동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8월 중순에는 현대판교점에 모노브랜드 컨셉의 부티크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