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지난해 신규 결핵환자 10만명당 68.7명:내외신문
로고

지난해 신규 결핵환자 10만명당 68.7명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2 [20:35]

지난해 신규 결핵환자 10만명당 68.7명

편집부 | 입력 : 2015/07/22 [20:35]

[내외신문=이상도 기자]지난해 인구 10만명당 국내 신규 결핵환자 수가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가 22일 발간한 ‘2014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에 의하면, 지난 해 인구 10만명당 신규 결핵환자수(신환자율)은 68.7명으로 65.5명이었던 2004년 이후 가장 적었다.

 

지난 해 신환자율은 전년의 71.4명에 비해 3.8% 줄어든 것으로, 신환자율은 2011년 78.9명을 기록한 이후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결핵 유형별로는 폐결핵과 폐외결핵에서 전년 대비 신환자율이 각각 3.2%,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말양성(전염성) 폐결핵은 신환자율이 6.3% 줄어들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감소했다. 특히 10~14세가 전년 대비 신환자율 21.8% 감소, 30~34세가 12.8% 감소하는 등 10~34세에서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78.7명, 여자는 58.7명으로 남자의 신환자율이 높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 기침예절을 실천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기침예절 실천법으로 ▲기침할 땐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사용한 휴지는 휴지통에 버리기 ▲휴지, 손수건이 없을 때는 손이 아닌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를 제시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