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심종대 기자]서울디지털대학교 시간제등록생 2차 모집이 20일부터 시작됐다.

정부인가사이버대학 1위, 시간제등록생 수강 1위를 자랑하는 서울디지털대학교의 시간제등록생 2차 모집은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시간제등록이란 학점은행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매 학기 단위로 교과목을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취득 학점에 따라 대학 편입이 가능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점인정 신청을 통해 학위를 받을 수도 있다.

이번 모집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 최대 수강신청 학점은 12학점이다. 지원자 전원에게 학점당 1만원의 장학혜택이 주어지고, 서울디지털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생, 제휴기관 근무자 등에게는 20~30%의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국내 최다 학과와 교과목이 개설돼 있는 서울디지털대의 시간제등록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 과정이 인기다.

학점은행제 표준교육과정에 맞춘 다양한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이 개설돼 있어 학위취득을 목적으로 등록하는 학생도 상당수다.

이밖에 서울디지털대는 이번 학기 등록자를 대상으로 ‘재등록 감사이벤트’, ‘열공응원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에 있어 지원을 희망한다면 주목할 만하다.

한편, 시간제등록 안내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