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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범죄피해(가구)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1 [14:53]

저소득층 범죄피해(가구)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편집부 | 입력 : 2015/07/01 [14:53]

[내외신문=김영현 기자] 경찰청(경찰청장 강신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과 협업을 통해 오는 7월부터 범죄피해 가정이나 직접 범죄피해를 당한 저소득층 유.청소년 총 1,600여 명에게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최우선 지원한다.

 

이번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은 저소득층 범죄피해 유·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범죄피해 상태에서 신속히 벗어나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범죄피해 가정의 유.청소년은 심리적 불안은 물론 가출·누리망(인터넷) 중독 등 또 다른 사회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통한 체육활동이 이같은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인 치유 계획(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각 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이 범죄피해 등으로 소극적이거나 가정의 무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유.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혜택을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경찰은 범죄피해자는 물론 범죄피해 가정까지 세심하게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피해자보호의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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