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는 다음달 7년만에 구민생활체육대회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7회 대회 모습(사진제공=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4월 27일 동구구민운동장에서 7년 만에 제29회 구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이후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하나되는 동구, 다시 도약하는 동구'라는 슬로건 아래 11개 동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 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동구에서 후원하며, 생동감 넘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통해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식전공연, 선수입장식, 체육 경기,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경기로는 공굴리기, 볼풀 농구, 판뒤집기, 풍선뒤집기 등 4개의 동 대항 경기가 준비되었으며, 에어바운스 씨름 번외 종목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행사와 경품 추첨도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동구 주민, 동구 소재 직장인, 동구체육회에 가입된 동호회원은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3월 29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구민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의 근심을 내려놓고 즐겁게 지내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는 생동감 있고 활기 넘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동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