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시서울 제149회 시 낭송회로 문화예술상 시상식과 2023년 송년 시낭송 콘서트를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12월 29일 3시부터 개최했다.

△문화예술상 수상자 박용규 이영실 부부와 김영길 낭송가 

1부는 시 낭송회로, 2부는 문화예술상 시상식 및 다 함께 어울림 한마당 송년의 밤 행사로 진행됐다.

김지현 낭송가의 개회 인사로  시작하여  이춘종 .조윤주 팬플룻 연주가의 아름다운 축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시낭송회는 사회자 없이 안중태 시인의 '별이 되어 살고 싶다' 모두에게 건강과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자작시 낭송을 시작으로

△김일우 '한계령을 위한 연가' 문정희 시를 이춘종 연주가의 팬플롯 배음으로 있었다.

△이경희. 정현우 낭송가의 선물(나태주 시)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용혜원 시) 교송이 있었다.

△김인수 '그날이 오면 ' 심훈 시

△권경숙 '우리들 마음속에 ' 문정희 시

△노정남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 ' 이근배 시

△박용규 ' 우리 부부' 이영실 시

△이순재 '고풍 의상 ' 조지훈 시

△명창 김명선 ' 새야 ' 박경리 시

△정다운 '어느 별에서 왔는지' 한석산 시

△서광시 ' 정동진 ' 정호승 시

△송은정 ' 목마와 숙녀 ' 박인환 시

△이종남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 도종환 시

△방영숙 ' 한계령을 위한 연가' 문정희 시

△김지현  '겨울행 ' 이근배 시

△최옥수 ' 꽃 ' 김춘수 시 낭송과  멋진 플라멩코 춤을 보여 주었다.

△임성산. 윤봉순 부부 낭송가의' 이별의 노래(박목월 시) ' 이별을 하느니 '(이상화 시) 교송이 있었다.

△김기진 대표는 황금찬 시를 낭송하였다.

△이영실 '내 고향 먹점' 자작시

△이덕희 '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 장시하 시

△박미향 '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 임영웅 노래)를 열창하여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최윤주 '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시

△김영길 ' 겨울행 ' 이근배 시 낭송이

있었으며 관객으로 온 이순복은 이준관 시 '구부러진 길' 낭송을 강은숙은 박가을 시 '이별의 노래 '를 낭송에 참여하였다.

2부 사회는 백원경 낭송국장이 맡아서 문화예술상 시상식 및 송년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시상식에 앞서 한해를 보내면서 박가을 회장과 김기진 대표의 감사 인사말이 있었다.

박가을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 해 동안 함께 해서 행복했다. 모두 개성이 다르고 다양한 음색이  감동을 안겨주었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드린다. 지난 23일 임성산 윤봉선 부부 낭송가 발표회에서 3대가 안겨준 선물같은 낭송회에 감동받았다. 시서울 낭송회도 차별화된 낭송회로 2024년 용의 해를 맞자"고 인사말을 했다.

김기진 대표는 "아름다운 의상에 아름다운 낭송에 마치 꿈을 꾸는 행복감을 느낀다. 시서울에 한 해 동안 보내준 사랑에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많은 애정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올해 문화예술상 수상자는 박용규 이영실 부부 낭송가와 김영길 낭송가에게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두 낭송가에게 박가을 회장과 김기진 대표가 상패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 및 수상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송년의 밤 행사는 백원경 낭송국장이  진행하며 노래자랑과 여흥시간, 퀴즈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게 보내고 시서울 149회 시낭송회 및 시상식 2023년 송년 콘서트는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