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 중심지(사진 =픽사베이) 기사와는 관련없음

[내외신문=손서희 기자] 화장품 업계가 리셀러(재판매자)와의 전쟁에 나섰습니다. 명동 상권 등을 중심으로 어떻게 제품을 들여왔는지 출처를 알 수 없는 비공식 판매처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자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1인당 구매 제한 기준을 두는 등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에서 리셀러와의 전쟁이 벌어지는 이유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화장품 업계에서는 브랜드 가치가 매우 중요

브랜드는 품질, 혁신, 럭셔리함 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이러한 브랜드 가치를 신뢰하고 원하는 제품을 구매합니다. 그러나 비공식적인 판매처나 리셀러를 통해 제품이 판매될 경우, 가품 등이 섞일 수 있으며 이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신뢰를 훼손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화장품 업계는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인당 구매 제한을 두어 가품이나 불법적인 제품 순환을 억제하고자 합니다.

제한된 수량으로 제품을 유통하는 것은 제품 공급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수요와 공급을 조화롭게 유지하고 제품의 희소성과 인기도를 높이기 위해 인당 구매 제한을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 의욕을 유발하고, 제품에 대한 관심과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품 보증 및 소비자 보호: 화장품 업계에서는 정품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이 정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당 구매 제한을 두면서 소비자들이 정품 제품을 양도 받을 수 있고, 가품 등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화장품 시장의 건전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화장품 업계에서 리셀러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인당 구매 제한이 도입되는 이유는 브랜드 가치 보호, 제품 공급 조절, 정품 보증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