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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법 융합인재 교육 어떻게 해야하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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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법 융합인재 교육 어떻게 해야하나?

서강·숭실·중앙대에 교육과정 신설…메타버스 저작권 보호 기술 등 개발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5/03 [10:20]

저작권법 융합인재 교육 어떻게 해야하나?

서강·숭실·중앙대에 교육과정 신설…메타버스 저작권 보호 기술 등 개발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3/05/03 [10:20]

[내외신문=전용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4년간 110억 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 저작권 기술·법 융합인재 300명을 키운다는데 몇가지를 짚어봤다. 

소프트웨어 산업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와 같은 문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적인 측면에서 전문적인 인재들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소프트웨어 저작권 문제를 다루는 기술과 법적인 지식을 함께 가진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보호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와 법적 문제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이 필요하고  따라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법률 전문가들 간의 협력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들이 함께 교육을 받으면서 상호적인 이해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덧붙여 참여자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사고와 현실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교육은 학교에서의 교육 뿐만 아니라 업무 중심의 실전 교육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AI, 메타버스 등 콘텐츠 산업에 적용하는 최신 기술들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관련 저작권 분쟁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체부는 공모를 통해 서강대학교(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숭실대학교(컴퓨터학과 대학원), 중앙대학교(보안대학원)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각 대학교가 기업·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저작권법 및 콘텐츠·소프트웨어 기술 교육과 더불어 차세대 콘텐츠 환경에 대응하는 저작권 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병행한다.

 

▲ 문화체육관광부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



올해는 한 대학교당 6억 6000만 원, 이후 4년 차까지 교육과 연구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한다.

 

서강대학교는 메타버스 환경에 특화된 저작권 기술 인재를 키운다. ▲메타버스와 저작권정책 ▲메타버스 저작권 보호 기술 ▲소프트웨어 법률과 정책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메타버스 공간 내 다양한 콘텐츠 창작물의 저작권 보호 기술을 개발한다.

 

숭실대학교는 OTT 기반의 K-콘텐츠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저작권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OTT 미디어 시스템 ▲콘텐츠 보호 기술 ▲글로벌 저작권법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OTT 콘텐츠의 불법복제를 방지하고 유통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중앙대학교는 안전한 소프트웨어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저작권 기술 인재를 키운다. ▲블록체인과 저작권 침해분석 ▲소프트웨어 저작물 데이터 과학 ▲ 소프트웨어 보안기술과 응용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저작물 관리 및 보호 기술을 개발한다.

 

임성환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기술이 급변하고 저작권 관련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저작권법 지식과 관련 기술을 모두 갖춘 전문인력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형 기술력과 저작권 지식을 겸비한 융합인재를 양성해 이러한 수요에 적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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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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