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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다가구·다세대 주택 1,500호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예정: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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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다가구·다세대 주택 1,500호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예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2/09 [13:34]

서울시, 올해 다가구·다세대 주택 1,500호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예정

편집부 | 입력 : 2015/02/09 [13:34]

[내외신문=시사미디어투데이] 서울시가 올 한 해 전용 85㎡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 1,500호를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보증금은 평균 1,500만원에 월 15만원 내외 수준(지역에 따라 일부 편차 발생)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대상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며, 2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가구, 또 장애인의 경우 소득 100%이하 가구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다가구·다세대 주택 매도 희망자를 오는 12일(목)부터 모집하며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도 수시 모집한다.

 

매입형 임대주택은 서울시의 임대주택 8만호 공급 대책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02년부터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 매입을 완료한 다가구, 다세대 주택 수는 지금까지 총 916동 7,327호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재건축 단지의 이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서울시는 이주 수요에 대비해 이 지역에서 500호까지 확대 모집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양질의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다량으로 사들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저소득층 주거불안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준식 기자 / newsnzine@sisa-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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