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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법안 통과 위해 최선 다하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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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법안 통과 위해 최선 다하라"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28 [15:11]

박 대통령 "법안 통과 위해 최선 다하라"

편집부 | 입력 : 2014/10/28 [15:11]


[내외신문=전경련신문 發] 이승재 기자 “공무원 연금 개혁을 국가혁신 차원에서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공무원 연금은 20년 전부터 재정적자 심각성이 예측돼 왔지만, 그동안 근본처방을 미뤄왔다"고 지적했다.


또, "제도 개혁이 고통스럽고 공직자들에게 다시 한 번 희생을 요구한다는 점을 잘 알지만 개혁이 늦어지면 현재 시스템의 유지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올해 안에 개혁 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또 방위산업계의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해줄 것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최근 방위산업 관련 각종 비리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다”며“적폐 척결을 위해 이제라도 대대적인 수술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정부조직법 등 국가혁신 법안들이 국회에서 신속하게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에볼라 대응을 위해 파견되는 보건인력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등 국가혁신 법안들을 지난 6월 국회에 제출했지만 법개정이 지연되면서 계획했던 국가혁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비록 제출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해당 법안들이 신속하게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소속 의원들에게 "집권여당 의원으로서 역사적 사명을 책임져야 한다"며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다음 선거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해 새누리당이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도“공무원연금개혁은 힘들고 험하지만 누군가, 언젠가 반드시 해야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당이 마련한 공무원연금개혁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공무원노조의 의견을 수렴하고 야당과도 대화의 장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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