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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밀폐 차단력 탁월한 ‘사이보윙S’ 마스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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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밀폐 차단력 탁월한 ‘사이보윙S’ 마스크

김란 | 기사입력 2014/03/17 [04:38]

미세먼지 밀폐 차단력 탁월한 ‘사이보윙S’ 마스크

김란 | 입력 : 2014/03/17 [04:38]



[내외신문 = 김란 기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멋지다. 부럽다는 생각보다 걱정됐다고 말하는 이는 에스엔에스스포츠의 박기수(50)대표. 그는 지난해 7월 미세먼지 차단력이 뛰어난 특허 마스크를 개발 출시했다. 바로 0.3마이크론의 미세입자까지 밀폐 차단하는 사이보윙S 마스크다. 인천 남동공단에서 최근 사회적 공포가 되고 있는 중국발 미세먼지를 방어하는 마스크를 개발한 박기수 대표를 만났다.

박 대표는 지난 20여년 동안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해오며 연료필터 센서를 미국 GM과 클라이슬러에 10년 넘게 수출하는 회사도 운영하고 있었다. 그뿐 아니라 유아용품, 욕실용품, 스포츠용품에 이르기까지 계속 아이디어를 특허내고, 제품 개발과 상품화에 도전하는 아이디어 뱅크로 열정도 남달랐다. 박대표의 아이디어는 대부분 생활의 편리 뿐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심에서 출발하고 있었다. 그가 마스크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도 도로위를 달리는 자전거족을 보면서다.

“아무런 필터링 기능도 없는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볼 때마다 걱정되고 안쓰러웠습니다. 어느 날은 문득 내 차에서 뿜는 매연도 마시겠구나 싶어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건강을 위해서 자전거를 타는데 오히려 호흡기 건강을 해치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아 방진마스크를 씌워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 방진마스크와 레포츠용 마스크의 결합이라는 신개념의 마스크가 그의 머리에 떠올려졌다.

그렇게 개발된 초기 모델은 플라스틱 마스크 안에 필터를 안착시켜 마치 로봇 마스크 같았다.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뛰어나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물론이고, 중국 선원들의 단속하는 해양경찰들, 조선소, 공사장, 어부, 농부 등 다양한 고객층이 주문했다. 안경 김서림까지 해결해 방한용과 호신용으로 겨울에도 인기 높았던 사이보윙은 멀리 해외에서도 주문이 왔다.

“캐나다에서 오토바이로 출퇴근 하는 고객이었는데, ‘안경 김서림 때문에 겨울에 추워도 마스크를 제대로 쓸 수가 없다. 고글에 김서림 없는 방한용마스크를 찾아 전세계 특허를 다 뒤졌다”며 메일로 주문이 왔다고 한다. 박대표는 “당시 환율에 의해 제품 2개 금액이 입금되었기에 마스크를 2개를 보냈더니 기적같은 제품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후한 인심에도 감동했다. 덕분에 출퇴근이 행복하다.’는 감사메일까지 받았었다. 플라스틱 마스크로 미래의 마스크 같아 좋다는 마니아층도 형성됐지만, 위화감을 준다는 평도 있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6개월이면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존 마스크의 모든 장단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느라 시제품을 자꾸 변경하는 바람에 출시까지 3년 넘게 걸렸다. 그 덕분에 고객들에게 최고의 마스크라는 찬사를 받고 있어 보람은 있다. 하지만 사이보윙S를 몰라서 아직도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유튜브에서 사이보윙을 검색하면 3D영상으로 사이보윙S 마스크 기능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자전거족에 대한 측은지심으로 지구상에 없는 신개념의 마스크를 탄생시킨 박대표는 “미세먼지가 연일 뉴스의 중심이라 마스크를 제대로 알고 선택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며 사이보윙S의 탁월성을 강조했다.

출시 직후부터 중소기업진흥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되어 GS홈쇼핑에 지원 판매됐던 사이보윙S 마스크는 현재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3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cybowing.com)와 032-814-4427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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