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온라인디지털팀] 춤말리 사야손 라오스 대통령 내외가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1~23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춤말리 대통령의 방한은 1995년 한·라오스 재수교 이래 라오스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의 방한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크다”며 “라오스와의 실질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정상 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22일 춤말리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식 오찬을 갖고 ▲정치대화의 증진 ▲경제관계의 심화 ▲문화, 국민간 교류 확대라는 3가지 방향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한반도·동북아 및 ASEAN 등 지역 정세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중심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이며, 수력발전과 광산개발에 따른 경제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다. 박 대통령은 춤말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9월 베트남 방문, 10월 APEC과 ASEAN+3 참석 및 인도네시아 방문에 이어 동남아 지역에 대한 상생협력 및 세일즈외교 행보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라오스의 지속가능한 경제·사회개발 지원을 통해 아시아 지구촌 행복시대 구현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출처: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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