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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 실내무도AG 부실 운영 문체부에 쓴소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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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 실내무도AG 부실 운영 문체부에 쓴소리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16 [13:21]

이학재 인천 실내무도AG 부실 운영 문체부에 쓴소리

편집부 | 입력 : 2013/10/16 [13:21]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강화갑)이 지난 6월 인천에서 열린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의 총체적 부실운영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학재 의원은 15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지난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2013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의 부실운영을 지적했다.

이날 이의원은“인천시는 내년 열리는 ‘2014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전 경기운영 등 사전 점검 차원에서 당초 2013년에 개최 예정이던 대구와 개최연도까지 바꿔가면서 전국체전을 ‘프레(Pre) 대회’로 열기로 했으나, 2010년 6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과 인천시장 당선인 간 회담 결과 2013년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까지 떠안게 됐다”고 문제를 제기하며“결국 인천시는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내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2013.6.29~7.6)와 전국체전(2013.10.18~24) 둘 다 치르게 된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지난 7월 열린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평가보고회에서 인천시는 내년 아시아경기대회를 1년 여 앞두고 홍보, 교통, 환경, 인력, 물자지원 등 지원 분야 전반을 미리 검증하고, 이로 인해 운영경험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지만 이번 대회는 홍보 부족으로 인한 저조한 참여율과 부실한 대회 운영으로 인해, 대회 목적인 실내 스포츠 관심을 높이는 데 실패함은 물론, 1년 후 열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우려감만 키워놨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학재 의원은,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두고, ‘40억 아시안인의 축제’ 등의 수식어로 말하고 있지만, 홍보 부족과 참여율 저조로 인해 아시아인은커녕 인천 시민에게조차 관심 받지 못한 결과를 초래했는데, 이래서야 내년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겠냐”며 “아시아경기대회와 같은 국제스포츠대회는 국내외 관람객뿐만 아니라 경기에 참여한 선수, 심판, 미디어, 초청 인사 등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개최 도시와 국가를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MICE산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의원은"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경기대회 자체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국내외 홍보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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