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이희호 여사 "남북관계 이해와 화해로 풀어야":내외신문
로고

이희호 여사 "남북관계 이해와 화해로 풀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6/11 [20:57]

이희호 여사 "남북관계 이해와 화해로 풀어야"

김봉화 | 입력 : 2010/06/11 [20:57]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남북이 차갑게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은 남북이 강경하게 대치되는 것은 남쪽이나 북쪽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에서 열린 6.15공동선언10년 한반도는 지금 어디로 가고있는가?의 심포지엄에 참석한 이희호 여사는 10년전 남편과 함께 평양에 가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남북의 반목과 대립을 끝내고 화해와 협력을 선언했다고 말하며 지금은 남북이 대치해 서로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6.15공동선언 10년 심포지엄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이희호 여사는 "금강산 관광이 2년 가까이 중단되고 지금에 와서는 개성공단도 앞날을 예측할수 없을 정도로 악화 됐다"라고 말하며 지금의 남북의 대치 상황으로 외국투자자 들이 투자를 꺼리고 국민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더이상 서로 자극하는 행위는 중단해야 한다고 남북 당국자에게 호소했다.

이 여사는 "북한의 굶주림에 따듯한 마음으로 대해야 하며 일부에서는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우리는 인내를 가지고 북한을 대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대화를 통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남북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