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는 지난 17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드림스타트 아동 사례관리를 위해 2023년 제1차 슈퍼비전을 개최했다(사진제공=계양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7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드림스타트 아동 사례관리를 위해 2023년 제1차 슈퍼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슈퍼비전은 위기 아동 가정의 사례 개입 방향과 실행 과정 전반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는 과정으로, 이번 회의는 사례관리 담담 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여자대학교 조현순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회의 내용은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가정의 사례 개입 방안 ▲아동학대 피해 가정 상담기법 ▲고난도 사례관리 등을 주제로, 평소 업무를 수행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다양한 사례에 대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슈퍼비전을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사례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익히고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속적인 슈퍼비전 개최를 통해 실무자의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