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인천 남동구 ‘산밑말 근린공원’ 준공:내외신문
로고

인천 남동구 ‘산밑말 근린공원’ 준공

55년만에 미집행공원 준공실버 친화공원과 유아숯체험 공원으로 조성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1/12/31 [13:59]

인천 남동구 ‘산밑말 근린공원’ 준공

55년만에 미집행공원 준공실버 친화공원과 유아숯체험 공원으로 조성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1/12/31 [13:59]
산밑말 근리공원(사진제공 남동구청
산밑말 근린공원(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남동구는 55년 만에 미집행공원 조성사업을 31일 완료했다.

만수산(만수동 산 1-31일대) 입구에 있는 29,545㎡ 규모의 산밑말 근린공원은 지난 1966년 공원 부지로 지정됐으나 55년간 공원 조성이 미뤄지며 사실상 방치돼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 특별교부금 13억 3억 원 확보를 기점으로, 토지 및 지장물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해 말 착공, 1년 만에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시비와 구비를 합해 32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산밑말 근린공원은 주 이용자의 연령층을 고려해 게이트볼장과 노인 친화 운동기구 등이 설치된 ‘실버 친화공원’으로 특성화했다. 특히 무허가건축물을 철거한 공간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고, 만수산 무장애나눔길과도 맞닿아 장애인과 노약자를 비롯한 누구나 숲과 공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공원 입구에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공원 CCTV에 비상벨(예정)을 부착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원 조성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남동구 장기 미집행공원 조성 사업대상지 3곳이 모두 완료됐다. 앞서 지난 6월 새말소공원(간석3동 산 36-35), 지난달 30일 석촌근린공원(간석동 산 15-1)이 각각 공원 조성을 마치고 주민 품으로 돌아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장기 미집행공원 조성은 공원 지정이 해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난개발 등 구민들의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산밑말 근린공원이 숲과 공원에서 가족들이 소통하며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기자 사진
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