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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신속한 헬기구조 위해 손잡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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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신속한 헬기구조 위해 손잡아

국민의 생명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하기 위해 선원 대상 구조헬기 교육 실시키로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9/29 [13:18]

서해해경청-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신속한 헬기구조 위해 손잡아

국민의 생명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하기 위해 선원 대상 구조헬기 교육 실시키로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9/29 [13:18]
▲사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나섰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28일 선원들을 대상으로 구조헬기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수산 산업 종사자 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손순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 협약식 없이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박사고 발생 시 선원들이 구조헬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구조가 지연되거나 구조 과정에서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해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사업 진행을 위한 교류뿐만 아니라 교육 정보 및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활용 선원의 조난, 헬기구조, 해상생존 등 지원 활동에 관한 연구 협력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서해해경청은 구조헬기 포스터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해양수산연수원은 안전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향후 코로나19 대응 단계가 하향 조정되면 현장 실습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순봉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장은 해양구조 전문기관과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 해양전문 안전 교육훈련 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제수 서해해경청 항공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의 생명을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하겠다는 해경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향후 모든 선원들이 구조헬기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법령 개정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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