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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청주 반도체 기업 네패스 찾아 수출규제 자립 강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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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청주 반도체 기업 네패스 찾아 수출규제 자립 강조..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 청주 반도체 기업 찾아-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19/11/13 [16:36]

이해찬 청주 반도체 기업 네패스 찾아 수출규제 자립 강조..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 청주 반도체 기업 찾아-

김봉화 기자 | 입력 : 2019/11/13 [16:36]
13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반도체 소재산업 업체인 (주)네패스 2층 아트리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13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반도체 소재산업 업체인 (주)네패스 2층 아트리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충북 오창의 반도체업체인  네패스를 찾아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반도체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을 둘러보며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 자립을 강조했다.사진=청주 이진화 기자.
 
이해찬 대표는 이날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병구 회장님과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여러 반도체기업의 대표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네며 "네패스는 30년 동안 우리나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이 반도체분야의 소재·부품을 수출규제 하는 바람에 우리 산업 분야에서도 깜짝 놀라 여러 가지 대응책을 강구했으며 당에서도 대책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대응을 하고 있고, 당정 간 협의해서 대응을 했는데 현재로 봐서는 일본이 수출규제를 했던 세 가지 품목에 대해 대응을 잘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특히 불산 같은 경우는 거의 자체 자립을 했고 나머지도 일본이 우리에게 수출하지 않고서는 자기네들도 판로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출을 해야 하는 분야여서 어느 정도 큰 위기는 극복을 했다"고 주장하며 "앞으로 우리가 일본 의존도를 줄이고 자립을 하려면 훨씬 더 부품·소재·장비 쪽을 많이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R&D 예산도 20조를 넘어섰고 특히 반도체분야의 R&D 예산도 2조를 넘어선 만큼 그 돈을 충분히 활용하고 민간의 자원들을 충분히 활용해 차제에 어차피 한번 건너야 할 강이라면 이번에 자립을 갖추는 기조로 가야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반도체분야에서 메모리분야는 세계 1위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도 비메모리 분야는 사실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어 점유율이 5%밖에 안되며 대만이 주로 점유하고 있는데 이제 우리도 비메모리 분야에 역점을 둬서 시작하면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히려 부가가치는 비메모리분야가 훨씬 더 높고 앞으로 전망이 높기 때문에 훨씬 강화를 해야 하며 마침 삼성에서 100조 이상을 투자해서 비메모리 분야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만큼 이곳 충북에서는 비메모리 중 후속공정 쪽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준비에 나서여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최고위원회의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변재일 충북도당 위원장,이병구 네패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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