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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후보 예비경선--- 손학규·문재인·박준영·김두관·정세균 통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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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후보 예비경선--- 손학규·문재인·박준영·김두관·정세균 통과

안상규 | 기사입력 2012/07/31 [16:47]

민주 대선후보 예비경선--- 손학규·문재인·박준영·김두관·정세균 통과

안상규 | 입력 : 2012/07/31 [16:47]


31일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손학규·문재인·박준영·김두관·정세균 후보(기호순)가 통과했다.

반면 조경태·김영환·김정길 후보는 컷오프 통과 5인에 들지 못해 '본선행 티켓'을 얻는 데 실패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0시께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본선주자 5명이 추려지면서 민주당은 대선 경선 '본게임'에 들어가게 됐다. 민주당 본경선은 당원과 국민을 구별하는 '국민경선제' 방식의 예비경선과는 달리 당원이든 국민이든 신청만 하면 누구나 투표를 할 수 있는 '완전국민경선제'로 실시된다.

문자·전화·인터넷을 통한 선거인단 모집이 마무리되면 다음달 23일 제주지역 모바일 투표를 시작으로 해서 9월16일까지 지역순회 방식 본경선이 이뤄진다.

본경선은 제주, 울산, 강원, 충북, 전북, 인천, 경남, 광주·전남, 부산, 세종·대전·충남, 대구·경북, 경기, 서울 순으로 진행된다.

투표 방식은 모바일투표, 투표소투표, 순회투표 등 3가지다. 모바일투표와 투표소투표의 대상은 당원들과 국민들이고 순회투표 대상은 전국 각 시도당에 소속된 대의원들이다.

모바일투표란 당원들과 국민들이 본인 거주지역의 순회투표일을 앞두고 정해진 기간 동안 전화로 투표하는 방법이다.

투표소투표는 순회투표일 전날에 실시되는 국민, 당원 대상 투표로서, 투표 장소는 본인 거주 자치 시·군·구 청사다.

순회투표란 말 그대로 지역별로 열리는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대의원들이 후보들의 연설을 들은 뒤 현장에 설치된 전자투표기로 투표하는 방법이다.

이밖에 인터넷투표도 실시되지만 인터넷투표는 재외국민선거인단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재외국민 인터넷투표는 본경선 마감일이 임박한 9월13~15일에 이메일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16일 서울지역 순회투표를 끝으로 본경선이 마무리되면 1~5위 순위가 확정된다. 이 때 1위에 오른 후보자의 득표율이 50% 미만일 경우 1·2위만을 대상으로 하는 결선투표를 실시, 9월23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예비경선(컷오프)은 29~30일 양일 간 당원과 일반 국민 각각 24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당원 여론조사와 국민 여론조사는 각각 50%씩 결과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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