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추미애 대표와 티모닌 주한 러시아대사가 참석한 가운대 민주러시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지난 2일 국회본청에 소재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올림픽에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는 러시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결성된 민주러시 서포터즈 발대식이 성황리 개최되었다.
△ 추미애 당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편부터) 추미애 당대표, 티모닌 대사, 쿨킨 러시아대사관 참사관, 고성민 전국대학생위원장.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이날 발대식에는 추미애 당대표, 티모닌 주한 러시아대사,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김민기, 김정우, 백혜련 국회의원,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고성민 전국대학생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심기준 강원도당위원장의 사전 오리엔테이션 및 서포터즈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특히 러시아, 한국 대학생들이 전통복장을 입고 양국 간의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 민주러시 서포터즈들이 비행기를 날리며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발대식을 마치면서는 서포터즈들의 소망이 담긴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평화만이 깃든 동계올림픽을 기원했다. 이와 관련해서 민주러시 서포터즈 출범에 주요 역할을 한 더불어민주당 고성민 전국대학생위원장은 "30년 만에 이 땅에서 다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성공적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민주러시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입국환영식, 개회식, 주요 경기, 폐막식에 참석할 계획이며, 25일 그 역할을 다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