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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즐거움이 피어나는 곳, 국립부산국악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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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즐거움이 피어나는 곳, 국립부산국악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2/07 [09:05]

국악의 즐거움이 피어나는 곳, 국립부산국악원

편집부 | 입력 : 2017/02/07 [09:05]



[내외신문=손영미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2017년 문을 활짝 열고 시민들이 국악의 즐거움이 꽃필 수 있도록 국악대중화를 위한 행진을 계속한다. 국악극 대청여관 3월 앙코르무대, 11월 대극장 버전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해 100% 객석점유율로 공연이 끝나자마자 많은 앙코르공연 요청이 이어져온 대청여관을 보완하여 3월에 재공연, 11월에 확대 개최를 할 계획이다. 부산 근현대사의 향수와 국악의 만남이 특징인 국악극 대청여관은 부산 이외에도 서울 등지에서 교류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부산국악원은 그간 야류, 동래학춤, 영산작법 등을 공연하며 영남지역 전통예술 계승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 올해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영남춤 축제 춤이 보고 싶다를 준비하였다. 이 춤축제는 8월말부터 약 한달 간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을 만난다. 국립부산국악원, 부산시립무용단, 그리고 전문무용단체와 원로 초청무대를 구성하고, 젊은 신인 등용의 장도 마련하여 지역 춤꾼들의 활발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공연 이외에 한국춤 배우기, 토론회,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시즌3을 맞는 왕비의 잔치가 다시 관객을 만날 준비 중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문화상품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왕비의 잔치는 시즌1, 2 총 300회 공연이 되었고, 국내외 관광객 및 부산시민 등 약 5만여명이 관람하였다. 2017년 시즌3로 새롭게 단장해서 돌아오는 왕비의 잔치는 작품제작과 기획, 마케팅 시스템을 재정비 한 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3월말 오픈예정이다. 또한, 2010년부터 크루즈관광객을 위해 진행된 공연 BEAUTIFUL KOREA는 접근성과 입항시간을 고려, 국립부산국악원과 해운대 전용극장을 모두 활용하여 외국인 편의에 맞는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국립부산국악원은 영유아, 어린이 및 가족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선보인다. 우선, 지난 해 부산의 많은 학부모들에게 박수를 받은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가 다시 한 번 어린이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또한,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국악 교육 사업에도 앞장선다. 일반인국악문화학교, 청소년국악강좌, 가족국악강좌 뿐만 아니라 국악동요부르기, 청소년자유학기제 등을 새롭게 개설하여 시민들이 국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연령별 다채로운 사업도 확대한다.
고품격 국악공연,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선사한다 다양한 공연의 발걸음도 한층 더 폭넓어진다. 가?무?악 종합 공연의 대표 토요신명 행복한 국악나무와 지역 원로 예술인과 신진예술인의 무대 화요공감으로 무형문화재 공연 및 새로운 예인 발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 명사와 함께 음악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국악콘서트 ‘다담’과 야외공연, 주말 일요명인 공연을 상?하반기 진행하고, 명절에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겹고 흥겨운 설, 추석공연과 송년공연도 기획하여 지역민들과 가까워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2018년 국립부산국악원 개원 10년을 앞두고 교육연구동 건립에 매진한다. 공연 관람 외에도 전통문화 생활화를 위한 전시?체험?교육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국악원 역할증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 2개의 공연장 외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연구·체험·전시기능을 수행하는 국악교육연구동을 건립하기위하여 올해는 건립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공격적인 노력을 해나가고자 한다.
서인화 원장은 국악원이 즐겁고 재미있는 곳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분들이 아실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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