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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6만4천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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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6만4천원

전통시장·대형유통업체 조사 결과 발표전통시장이 저렴..쌀,사과,배 등 일부품목 대형유통업체가 저렴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1/12 [13:46]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6만4천원

전통시장·대형유통업체 조사 결과 발표전통시장이 저렴..쌀,사과,배 등 일부품목 대형유통업체가 저렴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01/12 [13:46]
설 차례상 사진(사진=aT제공)
설 차례상 사진(사진=aT제공)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aT는 설 차례상 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 26만4,442원, 대형유통업체 36만3,511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0.4%, 0.2% 소폭 상승하여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지난 1월 11일 전국 19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큰 풍년을 맞아 생산량이 증가한 쌀과 산지 재고량이 풍부한 사과, 배 등의 과일은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지난해 늦장마로 수확기 피해를 입은 대추, 도라지 등의 임산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 내 수요가 증가한 소고기는 가격이 상승하였다.

업태별로는 전체 28개 조사품목 중 19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더욱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쌀, 사과, 배 등 일부 품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농축산물 소비쿠폰 한도를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하고 농·축협 등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성수품 할인 기획전을 추진하여 소비자 체감 물가 완화에 힘쓸 예정이다.

김권형 수급관리처장은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19일과 26일 두 차례 더 설 성수품 구입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알뜰 소비정보를 제공하여 합리적인 성수품 구매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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