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완주 지사는 27일 도청 의전실에서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 전북지역 업체가 서울시 학교급식센터에 식자재 공급 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특히 “오는 5월 실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식자재의 품질안전성을 비롯 고품질, 저렴한 가격 등을 골자로 한 제안서 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자재가 서울에 납품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허광태 의장은 “개인적으로도 전북의 동부 산악권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식자재를 서울 학생들이 먹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이를 계기로 도?농 교류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