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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가장 압도적인 작품!뮤지컬 <라이온 킹> 미디어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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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가장 압도적인 작품!뮤지컬 <라이온 킹> 미디어콜

김미령 | 기사입력 2019/01/16 [12:31]

브로드웨이 가장 압도적인 작품!뮤지컬 <라이온 킹> 미디어콜

김미령 | 입력 : 2019/01/16 [12:31]
▲미디어콜 시연 장면 / 사진제공 : 라온아토 mort

[내외신문]윤빛나 기자=뮤지컬 <라이온 킹>이 대구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드디어 1월 10일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개막했다. 내한 첫 공연 도시 대구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창의적인 연출, 브로드웨이 배우들의 탄탄한 실력으로 전례 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킨 <라이온 킹>이 지난 11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프레스콜을 진행했다.
오마르 로드리게즈 연출의 사회로 진행된 프레스콜은 느세파 핏젱(라피키), 데이션 영(심바), 조슬링 시옌티(날라), 음토코지시 엠케이 카니엘레(무파사), 앙드레 쥬슨(자주), 이안 알버트 마갈로나(어린 심바)와 댄서, 스윙들이 참여했다.

 

▲미디어콜 시연 장면 / 사진제공 : 라온아토 mort

뮤지컬 <라이온 킹>은 디즈니 르네상스를 주도했던 작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원작을 바탕으로 어린 사자인 ‘심바’가 삼촌 ‘스카’의 모함에 빠져 아버지 ‘무파사’를 잃고 고향을 떠나 살다가 연인 ‘날라’의 조언을 받아들여 삼촌을 물리치고 왕에 오른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98년 토니 어워즈에서 최고 뮤지컬상을 수상하였고 최우수 무대 디자인, 최우수 의상 디자인, 최우수 조명 디자인, 최우수 안무, 최우수 연출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뉴욕드라마비평가상, 그래미 어워즈 등 총 70개 이상의 상을 석권한 작품이다.

▲미디어콜 시연 장면 / 사진제공 : 라온아토 mort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오프닝으로 손꼽히는 ‘Circle of life’는 배우와 댄서들이 모형 탈과 거대 인형을 부분 착용하여 대형 코끼리와 코뿔소가 객석을 가로질러 무대 위로 등장한다. 새로운 사자의 탄생을 축복하는 동물의 낙원은 넓은 극장을 좁게 보이게 할 정도로 광대하며, 아프리카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배우와 댄서들이 착용한 동물 탈과 인형은 수작업으로 제작되었고 단순히 걷고 나아가는 행동에서 그침이 아니라 눈꺼풀을 깜박이는 섬세함까지 재현한다. 연출가 오마르 로드리게즈는 치타의 움직임과 ‘앙드레 쥬슨’이 연기한 무파사의 앵무새 ‘자주’를 동물의 움직임에 대한 대표로 꼽았다.

▲미디어콜 시연 장면 / 사진제공 : 라온아토 mort

본래 아프리카의 여성 주술사와 인도자가 많음을 수용하여 아프리카 언어인 줄루어로 곡을 열창하는 ‘라피키’는 원작과 다르게 암컷 개코원숭이로 등장한다. 느페사 핏젱이 이 인도자이자 스토리텔러인 ‘라피키’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그녀는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잠실 롯데월드타워 555m 최정상에서 ‘Circle of life’를 열창하기도 했다.

▲미디어콜 시연 장면 / 사진제공 : 라온아토 mort

 

<라이온 킹>의 힘은 화려한 연출뿐만 아니라 팝의 전설 ‘엘튼 존’과 ‘팀 라이스’를 필두로 한 음악도 꼽을 수 있다. 뮤지컬 무대에 맞게 새로운 곡이 추가되었다. 이번 프레스콜에서는 ‘심바’와 ‘날라’의 노래 ‘Can`t you feel the love tonight’을 ‘데이션 영’과 ‘조슬링 시옌티’가 선보여 아름다운 선율과 아프리카 대륙의 화려하고 웅장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선보였다.

 

 

▲미디어콜 시연 장면 / 사진제공 : 라온아토 mort

 


‘심바’의 아버지이자 훌륭한 왕으로 묘사된 ‘무파사’는 음토코지시 엠케이 카니엘레가 연기하여 훗날 존재할 아들과의 이별을 걱정하고 삶의 순환에 대해 조언해주는 참된 아버지의 모습을 ‘They live in you’ 곡을 통해 보여주었다.

 

 

▲미디어콜 시연 장면 / 사진제공 : 라온아토 mort

<라이온 킹> 서울 공연은 3월 28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되고 오는 4월 부산에서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 씨어터’의 개관작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내외신문 / 윤빛나 기자 raonato20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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