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라 인생여행,합천 홍보관/현장사진 = 이혁주 기자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합천군(군수 하창환)은 3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하여 합천바캉스축제, 고스트파크 등 여름 이색 축제를 비롯해 합천영상테마파크, 황매산, 해인사 소리길 등 합천의 대표 관광자원과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특색 있는 합천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450여개 기관이 500여개 부스 10만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부스전시 중심의 기존 방식을 과감히 깨고, ‘내나라 인생여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방문객에게 색다른 여행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합천군 홍보관은 ‘내나라 인생여행’이라는 테마에 맞춰 딱딱한 여행 정보전달 대신 국내여행지에서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재미를 주는 포토존을 설치해 고스트파크 호러분장 퍼포먼스 공연팀과 이색적인 사진촬영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팔만대장경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인경체험은 단순한 콘텐츠 전시가 아닌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며 박람회를 찾은 참관객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황토한우육포와 양파라면은 합천의 맛을 전국에 알리며,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숙박업체들(달의정원, 휴테마파크)은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하여, 합천군과의 홍보 시너지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합천군 부스 관계자들은 적극적인 홍보 전단지 배부를 통해 합천관광의 위상을 높이고, 다가올 합천바캉스축제와 고스트파크축제까지 참관객들의 관심을 이어 지도록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