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박해권 기자] 부산 해운대구 반송초등학교(교장 이희숙)는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학부모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다문화·다자녀 가정에게 전달하는 ‘김치 선물’ 봉사활동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부산복지 21총봉사회 해운대지회(지회장 차형규)’에서 배추와 양념 등 김치재료 500Kg과 김치통, 라면 1200개를 지원받아 펼쳐진다. 반송초 학부모회는 직접 김치를 담근다. 이 김치는 학교 별관 실과실에서 다문화·다자녀 가정 1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희숙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추위로 움추려드는 연말 몸과 마음을 녹여줄 이웃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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