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2018 세계마술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드림메이킹 콘서트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1/23 [16:02]

2018 세계마술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드림메이킹 콘서트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7/11/23 [16:02]


▲ 마술사 유호진 (사진제공?= 부산시)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가 오는 26일 해운대 문화회관에서는 2018 세계마술올림픽 성공을 위한 프로젝트 「드림메이킹 콘서트 - 유호진 매직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호진은 2012년 영국 블랙풀에서 열린 세계마술올림픽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하여, 세계적인 언론 및 평론가들로부터 마술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마술사이다.
 
한 번의 실패를 딛고 이번에 유치한 제27회 세계마술올림픽은 중국,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매직 이벤트이다.

2018년 7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40여개국 2,000여명의 마술사 등이 벡스코, 해운대 구남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제마술대회, 총회, 나이트갈라쇼, 마술산업전, 매직 스트리트 등에 참여한다.
 
그러나 내년 세계마술올림픽 총 사업비 28억원 중 국비 9억원이 확보되지 않아,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사회, 부산시 등이 협력하여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시 영상콘텐츠산업과 이재형 과장은 “세계마술올림픽 성공개최로 부산의 도시브랜드가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마술을 특화한 부산의 지역 문화관광콘텐츠가 강화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메이킹 콘서트에는 유호진 뿐만 아니라, 올해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예선전에서 2018 세계마술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마술사 김경덕, 현철용도 같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