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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년층 사회참여 돕는다… 9월 생애재설계 대학 개강: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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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년층 사회참여 돕는다… 9월 생애재설계 대학 개강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8/24 [18:58]

부산시, 장년층 사회참여 돕는다… 9월 생애재설계 대학 개강

편집부 | 입력 : 2017/08/24 [18:58]


 

▲ 부산대 '2017년 제2기 50+ 생애재설계 대학' 신청 안내문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퇴직 등으로 삶의 전환기를 맞은 50대 이상 장년층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부산대와 동의대에서 위탁 운영 중인 '50+ 생애재설계 대학'의 2017년 제2기 과정이 오는 9월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생애재설계 대학은 장년층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재취업, 창업 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지난 3월 부산대·동의대 평생교육원에서 50세 이상 장년 수강생 각 50명을 모집해 50+ 생애재설계 대학 1기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제1기 부산대 수료생들은 6개의 사회참여 동아리를 구성하고 향후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설립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무인항공기(드론) 종합 기술 중심 교육을 수료한 동의대 수료생들은 지역 내 최초로 드론정비소를 열며 SS드론협동조합의 설립을 신청했다. 이어 드론봉사단을 창설해 안전, 농·어업, 산림 분야 등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활발히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2기 교육으로 부산대는 재취업, 창업과 창직, 사회적 경제, 자기표현과 관계, 여가·건강관리 등 생애 재설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강의와 교육생 자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동의대는 생애재설계 기본교육 외 사물인터넷(IOT)과 어플리케이션 제작 등 프로그램 기술과 IOT 시제품 개발 등 사물인터넷 종합기술 중심으로 운영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시는 베이비부머 등 장·노년 세대의 사회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당사자들이 스스로 보람된 삶의 방향을 찾고 재취업, 창업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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