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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관리청, 영남지역 건설현장 안전교육 시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08 [13:20]

부산국토관리청, 영남지역 건설현장 안전교육 시행

편집부 | 입력 : 2017/06/08 [13:20]


 

▲ 부산국토관리청이 2일 대구 달성군 대강당에서 영남지역 건설현장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제공: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수상)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2017년 상반기 건설공사 안전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2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영남지역 건설종사자, 공무원, 지자체 및 공공기관 공사 담당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토교통부, 한국시설안전공단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각계의 건설 관련 전문가들이 최근 발생한 건설현장 사고사례, 안전관리제도 및 지반침하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현장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남양주시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 거제조선소 타워크레인 충돌사고 등에 대해 원인분석과 예방대책을 집중 교육해 참석한 교육생으로부터 유익한 강의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청렴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시작 전 발주청, 시공사, 건설사업관리기술자 등 건설공사 관계자 합동으로 '청렴 캠페인'을 진행해 날로 강조되는 청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영남지역 건설종사자들의 안전사고예방 및 품질확보에 대한 의식을 환기해 재해 없고 청렴한 건설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 마련이 되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 실시할 교육준비도 철저히 준비해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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