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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ATP ‘2017 부산오픈 챌린저’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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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ATP ‘2017 부산오픈 챌린저’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5/11 [18:32]

13일 ATP ‘2017 부산오픈 챌린저’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7/05/11 [18:32]


 

▲ 정현(20, 한국체육대학교) 선수 (제공: 대한테니스협회)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금정 체육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2017 부산오픈 국제남자 첼린저 테니스대회(부산오픈)’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부산오픈 챌린저는 세계 남자 챌린저대회 중에도 상위급에 속하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총 상금 15만달러를 두고 국내 19명, 해외 104명 등 총 32개국 123명의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단식 59경기(예선 28전, 본선 31전)와 복식 18경기(예선 3전, 본선 15전) 등 총 77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루 옌쉰(ATP 55위, 대만), 콘스탄틴 크로브척(ATP 93위, 러시아, 2016 부산오픈 챌린저 우승), 얀코 팁사레비치(ATP 71위, 세르비아), 두디셀라(ATP 97, 이스라엘, 2013 부산오픈 챌린저 우승)을 포함한 5명의 상위 랭킹 100위 이내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 지난 5월 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ATP 투어 BMW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10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정현(ATP 66위. 2015 부산오픈 챌린저 우승) 선수가 출전해 대회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각장애를 딛고 국내 남자 테니스 역사상 최연소 세계랭킹 200위에 진입한 이덕희(ATP 137위) 선수를 비롯해 홍성찬 등 국내 10대 유망주들도 와일드카드로 대거 출전한다.

 

 

대회 진행은 오는 13~15일까지 남자 단·복식 예선전, 16~20일까지 본선이 진행되고 단·복식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21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부산시에 따르면 전 경기 무료 관람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오픈은 국내 최고 상금의 대회로 시민들에게 상위 랭커들의 경기를 관전할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더불어 테니스 꿈나무 육성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 프로대회 출전을 통한 기량 향상 등 국내 테니스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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