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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연문화를 열어가는 예가 제4회 예술제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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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연문화를 열어가는 예가 제4회 예술제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3/03 [16:01]

새로운 공연문화를 열어가는 예가 제4회 예술제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7/03/03 [16:01]


[내외신문=이형찬 기자]

‘보리라’란 주제로 4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서

 

 

대한민국의 전통 무용을 연구 개발하여 새로운 공연문화를 열어가는 예가(원장 전유재)가 4일 오후5시 강동아트센터에서 제4회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가의 제4회 예술제 주제극은 한국무용 창작극 ‘보리라’로 우리 삶에 일어나는 평범하고 다양한 일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을 극으로 풀어나감으로써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고 나아가 삶에서 가진 여러 아픔과 슬픔들을 다른 눈으로 볼 수 있게 도와주며 무대에 선 공연자들만의 공연이 아닌 모두가 함께 복음의 과정에 동참할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했다.

전체 기획 및 연출을 맡은 전유재 원장은 “원래 한국의 전통문화들은 서양 문화와 달리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개념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면서 “이번 작품 역시 우리의 삶을 함께 보며 이해하는 더 높은 차원의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제4회 예술제 전체 기획과 연출을 맡은?전유재 원장

또한 “앞으로도 기독교 예술부분에서 오직 복음을 위해 무용사역에 대한 모든 것을 개발하고 연구하여 세상 문화를 바꿔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비기독교인들이 삶의 여러 사건들을 재성찰하는 과정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느끼고 나아가 영접하게 할 수 있는 기독교 예술공연 속에 복음을 심어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번 공연에는 여러 유수 기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 춤을 사랑하는 일반들도 함께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총 예술감독을 맡은 김현옥 원장은 “예가선교무용단을 사용하여 영혼 구원의 목표 아래 ‘보리라’ 공연을 계획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면서 “공연을 준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세밀한 계획하심을 느낄 수 있어서 신앙적으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공연을 통해 단원뿐만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러 오신 모든 분들의 삶의 목표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라는 말씀이 되길 바란다. 소소한 일상에서도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쉬지 않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하여 첫 공연인 ‘내게 있는 향유옥합’은 눈물로 주 앞에 나아가 옥합을 깨뜨렸던 한 여인처럼 십자가의 보혈로 죄씻음을 받은 그 은혜에 감사하여 전 출연진이 주님께 가장 귀하고 소중한 마음을 온전히 드리고자 다짐하는 작품이다.

이어 서울벧엘교회 최병락 목사의 메시지후 메인 주제 공연인 ‘보리라’는 구름타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무너진 열방을 회복시키고자 복음을 들고 한 걸음 한 걸음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헌신적인 선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세 번째 공연 ‘십자가의 길’은 예수를 영접하고 구원받은 성도가 주님 주신 십자가를 짊어지고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며 순례자로 살아가기를 소원하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내 주를 가까이’란 작품은 현 시대에 동화되어 십자가를 멀리하고 살아가는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베드로의 ‘새벽 닭 울음소리’처럼 강렬한 영성을 전달하게 될 것이다.

이어 전유재 원장의 독무가 될 ‘아리랑’ 작품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복음을 전달하고자 구성됐다. 특히 이 작품에서 기도하는 손 모양과 세상 가운데 주님의 빛을 발하는 몸짓, 나아가 세상 모든 사람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손 잡아주는 춤사위를 표현했으며 ‘어메이징 그레이스’ 곡을 함께 편곡하여 관객들의 마음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순수 창작된 은혜의 작품이다.

또한 ‘어지신 목자’는 마태복음 17장12절의 말씀에 나오는 잃어버린 양의 비유에서 영감을 얻어 잃어버린 양을 찾는 예수님의 헌신적이며 아름다운 사랑을 변하지 않는 자연에 빗대어 표현했다.

이번 예술제에서 주목할 작품 중의 하나는 ‘오라’로 전유재 원장이 요한복음 14장 6절 말씀을 묵상하며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무너져 가는 이 땅을 바라보며 길 잃고 헤매는 자, 방황하는 자를 찾아 다니셨던 예수님의 마음으로 표현하고자 창작됐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애타게 듣기를 소망하며 믿지 않는 관객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길 기도하는 작품이다. 특히 ‘오라’ 작품은 함께 예술제를 준비하던 두 명의 단원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어 이 작품에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이다.

피날레 작품은 ‘Passion and the Cross'라는 드라마 워십으로 구원의 주님이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며 창작된 작품으로 천번을 불러봐도 눈물이 멈추지 않을 십자가의 대속적인 사랑을 전달하며 선포하는 것으로 마지막 공연을 장식할 것이다.

이외에도 시편에서 소고치며 춤추며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말씀처럼 우리나라 대표 악기인 장구춤, 모듬북을 도구삼아 경쾌한 리듬과 비트에 맞춰 소리에 스토리를 만들어 관객과 함께 즐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다해 표현하는 작품도 선보인다.

한편, 예가 선교무용학원은 설립이래 20년동안 기독교 예술문화 분야에서 오직 복음을 위해 사역해 왔으며 수많은 국내외 열방을 다니며 춤으로 복음을 전해왔다. 또한 한국의 전통무용을 연구 개발하여 공연하며 많은 뛰어난 무용수들을 배출하기도 했으며 국내는 물론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우리의 전통무용으로 문화교류를 해왔다.?


전유재 원장은 제15회 전국 이성무용경연대회에서 지도자상과 대한민국 예능경연대회에서 무용부문 특임장관상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한양대 사회교육원에서 무용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남시 ‘참살이 무용’과 선경춤 보존회‘의 부회장을 활약중이며 여러 기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한편, 예술제 전 과정을 CTS기독교TV에서 촬영,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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