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광역시립부전도서관(관장 신민주)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55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행복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책읽기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한다.

독서교실은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엄경섭 강사의 ‘성찰하는 책읽기’ 주제 강의, ‘아왜나무 앞에서 울었다’ 저자 이민아 시인의 ‘사유하는 글쓰기’ 주제 강의로 진행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이 시인과 함께 독서토론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부전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802-5901, 내선4번)

한편 부전도서관은 9월 작은 음악회, 가족 독서왕 퀴즈대회, 맨부커상 수상작 전시회 등 다양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