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윤준하 기자]경북 봉화군은 17일 박노욱 봉화군수 주재로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세 납기 내 납부율 제고 및 체납 방지를 위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추첨대상자는 2015년 자동차세와 재산세 납기 내 납부자 중 체납이 없는 납세자 1,317명을 대상으로 추첨해, 봉화군 봉화읍 교촌길 27-1 박상배씨 등 80명이 당첨됐다.

당첨자에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3만원과 성실납세자 경품당첨 축하 안내문을 우편으로 보내게 된다.

김도년 재정과장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제공은, 종전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 제재 위주의 징수방법과 비교하면, 지방세 납기 내 납부율을 높이고, 체납 발생을 억제하면서, 납세자에게 만족을 주는 행정이므로 향후 지속적으로 성실납세자 경품제공과 표창 등 인센티브를 확대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