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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Pay, 혁신적 NFC 모바일 결제 가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6 [16:45]

BC Pay, 혁신적 NFC 모바일 결제 가능

편집부 | 입력 : 2015/11/16 [16:45]


[내외신문=심종대 기자]BC카드 고객들이 새롭고 다양한 모바일 터치 결제를 누릴 수 있게 된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두 가지의 NFC 기반 혁신적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는 ‘BC Pay(비씨페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BC Pay’ 첫번째 혁신은 BC카드 고객들의 모바일 쇼핑 결제를 책임졌던 mISP(모바일 ISP)앱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

 

mISP 앱 내 등록된 BC카드는 907만 좌, 이 앱에 BC카드를 등록한 고객들은 ‘오프라인 결제하기’ 버튼만 누르면 NFC 단말기 설치 가맹점에서 모바일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시작부터 수백만 잠재 고객들과 함께함으로써 오프라인 모바일 터치 결제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 처음으로 국내 규격 모바일 결제 기술을 적용해 해외 규격 사용에 따른 대가로 국내 카드사가 외국 브랜드 카드사에 지불하는 수수료 부담도 없다.

 

또한 가상 클라우드 공간에 카드 정보를 저장하는 HCE방식을 채택해 유심(USIM) 등 별도 카드 정보 저장 장치 없이도 안전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졌다.

 

‘BC Pay’는 최신 사양 스마트폰으로만 가능한 다른 모바일 간편결제와 차별화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4버전 이상 탑재한 스마트폰(약 514만대로 추정) 사용자 누구나 mISP앱을 활용한 ‘BC Pay’ 오프라인 터치 결제가 가능해졌다.

 

‘BC Pay’의 혁신은 또 있다. 국내 카드사 최초로 스마트워치 NFC 결제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BC카드는 스마트워치에서 ‘BC Pay’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단말기 내 별도 공간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 결제하는 eSE 방식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삼성 스마트워치 ‘기어S2’와 연동된 스마트폰에 카드를 등록하면 스마트워치만 차고 다녀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터치 결제가 가능하다. 별도 인증이나 앱을 구동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BC카드는 HCE, eSE방식을 활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BC Pay’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면서 지난 2012년 내놓은 유심(USIM) 방식까지 포함해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모든 NFC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케 됐다

 

현재 모바일 터치 결제 가능한 ‘BC Pay’ 가맹점은 공차,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카페/베이커리), CU, GS25(편의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대형마트),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두타, 엔터식스(쇼핑) 등 전국 5만여 개에 달한다.

 

‘BC Pay’ 출시 기념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공차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 ‘BC Pay’ 최초 등록 고객 선착순 5만명에게 블랙밀크티 무료 쿠폰 증정 ▲ 11월 26일, 12월 3일 공차 매장에서 ‘BC Pay’ 결제 고객에게 무료 음료 1잔 제공(오후 12시에서 1시까지 한함) ▲ 행사 기간 중 공차 매장에서 ‘BC Pay’ 결제 고객 대상 최대 30% 청구할인(최대 1만원) 등이 제공된다.

 

BC카드 최정훈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BC Pay’를 다양한 모바일 제휴 앱 및 웨어러블 기기로 확대해 편리하고 안전한 핀테크 결제 서비스를 선도할 것” 이라면서, “그 첫번째로 11월 중 KT와 공동 출시한 스마트 전자지갑 클립(CLiP)에 HCE 기술 기반 ‘BC Pay’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NFC 모바일 결제와 멤버십, 쿠폰 등을 결합하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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