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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앞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4 [09:29]

BC카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앞장’

편집부 | 입력 : 2015/09/14 [09:29]


[내외신문=심종대 기자]“(한국에) 오기 전에 걱정돼 비자 신청하고, 항공권 구매하면서 계속 한국 상황이 어떤지 뉴스를 검색했는데, 메르스 발생 뉴스가 없어 안심하고 왔어요”… 메르스 사태 진정 후, 명동을 찾은 한 중국인 관광객이 국내 언론매체와 인터뷰한 내용이다. 지난 메르스 사태로 인해 급감했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다시 찾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중추절과 국경절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얼마나 한국을 찾을 지 관심사가 되고 있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 유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메르스 사태 이후 급감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최근 한국을 다시 방문하고 있고, 국내 기업들은 다방면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BC카드도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자사 모델인 정용화氏가 출연해 한국 방문을 권장하는 동영상(완쭈안한궈 용화와 친구들)을 제작해 중국 내 유명 SNS/사이트 등에 동영상을 배포할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한국의 매력과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예능의 형식으로 재미있게 제작한 것으로, 중국 내 6억여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중국 1위 SNS ‘시나 웨이보’, 활성화율 1위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 중국 최대 자유여행 후기 사이트 ‘마펑워’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편의성 증대를 위한 신규 서비스도 출시했다.

 

BC카드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완쭈안한궈’ [1]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해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신규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기존 ‘완쭈안한궈’ 앱에서 제공되던 상담 서비스/채널 등의 확대는 물론 ▲ 국제특송 ▲ VIP ▲ 교통지원 서비스 등이 새로이 추가됐다.

 

‘국제특송 서비스’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구매한 물건을 중국 전지역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명동 내 은련라운지 및 제휴처 등 5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항공화물로 배송 가능한 모든 제품에 대해 서비스가 제공되고, 연내 전국 50여곳 이상으로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VIP 서비스’의 경우 입국 관련 전문 의전 서비스인 CIQ(Customs, Immigration, Quarantine) 서비스, 전문 통역 가이드 서비스 등이 제공되고, ‘교통지원 서비스’의 경우 공항 픽업/샌딩 콜택시 예약을 비롯하여 무료 콜택시 예약, 통역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BC카드 이강혁 사업지원부문장은 “중국 내에서 인기가 높은 정용화氏와 중국인들이 출연한 이번 동영상을 통해 한국의 매력적인 모습과 더불어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BC카드가 BC 유니온페이카드 모델인 정용화氏와 함께 뉴욕을 배경으로 촬영한 광고영상은 한국과 중국의 온라인/SNS 상에서 154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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