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창범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여성안심 무인택배서비스를 진미동주민센터에 이어 봉곡도서관에서도 26일부터 운영한다.
무인 택배함은 택배 기사를 사칭한 여성범죄 예방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등 택배 수령이 어려운 여성을 주 대상으로 하면서, 다가구 및 원룸 세대가 많은 선주원남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봉곡도서관에 설치해 시민 누구나 편한 시간에 안심하고 택배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을 원할 경우, 택배 신청 시 안심택배함이 설치 된 보관함(봉곡도서관 안심택배함)을 물품 수령 장소로 지정하고, 인증번호를 휴대폰으로 전송받아 물품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보관함은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택배 도착 후 48시간 이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구미시는 “기 설치한 진미동주민센터 택배함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고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원룸과 단독세대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안심무인택배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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