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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의원, ‘검찰 기소 11건중 7건 무혐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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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의원, ‘검찰 기소 11건중 7건 무혐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4 [20:10]

박상은 의원, ‘검찰 기소 11건중 7건 무혐의’

편집부 | 입력 : 2015/09/24 [20:10]

[내외신문=이은직 기자]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검찰이 기소한 11건의 혐의 중 7건이 무죄로 판명났다’면서 상고할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서한에서 ‘1년간의 법정공방 끝에 12억 5000만원에 달했던 혐의 내용은 8000만원으로 떨어졌다’면서, ‘이런 사실만 봐도 저에 대한 의혹들이 얼마나 실체가 없는 것이며, 검찰이 표적수사로 얼마나 무리한 기소를 했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먹고 살 길이 막막했던 고등학교.대학교 후배를 취직시켜준 것이 정치자금법 위반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박 의원의 경제특보를 자칭하고 다닌 김모씨의 급여를 건설회사가 대납하도록 했다는 등 항소심이 유죄로 판단한 점을 전면 부인했다.

 

박 의원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좋지 않은 일로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수사와 재판을 받은 것만으로도 저의 불찰’이라면서도, ‘저는 그 누구로부터도 부정한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법원이라는 마지막 남은 기회에서 반드시 진실을 밝히고 억울함을 풀어 의원 여러분과 지역 주민들 앞에 당당히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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