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억의 호주로또에 당첨 되었다는 국제 우편물이 전국 각지로 배달돼 영어나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40억원의 잭팟에 당첨되었으니 수령을 위해 카드번호와 카드 뒷면의 세자리 숫자를 적어 보내라는 국제 우편물을 받은 김모씨(53세)는 설마 이게 사실인가 싶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고민하다 결국 카드번호와 뒷면 세자리 숫자를 기입하고 함께 동봉된 작은 봉투에 넣고 보내려다 아들 김모씨(24세)에게 이게 어디로 가는 주소냐고 묻다가 이를본 아들이 사기임을 짐작해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 보이스피싱에 이어 호주로또 잭팟 사기가 이어져 피해자가 한달에 10건 이상 생기고 있는 최신 사기임이 들어났다. 240억원에 당첨돼 타 가라는 안내문과 비밀글이라는 문구로 배달되는 신종 국제메일 사기사건에 주의를 해야한다. 사기수법도 다양해 1단계에서 3단계까지의 240억의 수령방법을 사실인양 적어놓아 정말 자신이 240억에 당첨된것처럼 착각을 하게 하는 이 사기 수법은 교묘하기 까지 하다. 부산지방 결창청 외사과에 따르면 벌써 신고된것이 10여건이며 피해액도 점점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240억 잭팟 메일은 호주로또와는 무관한 것으로 들어 났으며 더 교묘해지는 국제사기가 기승을 부려 대책이 시급하며 각자,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피해를 막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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