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김지인기자] 해운대도서관(관장 고인철)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일부터 18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줄 시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독서를 통해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범시민독서생활화 운동인 원북원부산운동의 확산을 위한 것이다. 참가방법은 2015년 원북원부산 선정도서인‘금정산을 보냈다’를 읽고 느낀 점을 한 줄 시로 표현하여 응모하면 된다. 응모함은 해운대도서관 1층 로비에 비치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작품 20편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과 2015 원북선정도서를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9월 23일 자료실 게시판과 도서관 홈페이지(www.haeundaelib.or.kr)를 통해 발표한다. 고인철 관장은 “부산시민들이 다 함께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부산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함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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