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농지법해설 및 사례중심 교육

[내외신문=이창범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 농정과에서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한국농어촌공사 교육원(경기도 의왕시)에서 읍면동 농지업무 실무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농지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법 개정에 따른 농지법해설, 농지전용 및 농지원부 지침 설명, 읍면동 직원 간담회를 통한 직원 상호간 소통의 기회 마련으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농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읍면동 특성상 많이 접할 수 없었던 농지관련 민원사례와 해결방안, 전산시스템 활용을 중심으로 교육해 농지관리 담당자의 전문적인 지식습득과 업무역량을 강화해 행정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또한 교육과정 중 구미시 농정시책 설명 및 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져 읍면동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농정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우수 시책으로 제안된 사항은 향후 행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형근 농정과장은 “읍면동 농지업무 담당자가 우수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실무교육을 받는 것은 공무원들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구미시 농지관리 업무가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